태풍 '힌남로'에 풀빌라 물에 '둥둥' 떠 내려가

2022.09.06. 오후 01:38
6일 새벽,  태풍 힌남로가 강타하면서 포항시의 한 풀빌라가 물에 불어난 지반이 약해져 통채로 침몰되었다.

 

해당 풀빌라는 지난해 4월 문을 열어 숲 전망과 전용 풀장이 있어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태풍'힌남로'는 경북 포항지구에 4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냈고,  풀빌라 4곳 중 1곳이 침몰되었다.

 

제보 속 사진에서는 해당 빌라가 물에 떠 내려가듯이 보였다.

 

다행히 이와 관련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태풍 '힌남노' 때문에 포항 전역에서 시민들이 고립되면서, 해병대 장갑차도 동원돼 이들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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