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적 거세는 면한 김근식.. 추가성범죄로 징역 3년.

2023.03.31. 오후 05:55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는 31일 성폭력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근식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전자발찌 부착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10년간 200시간 이수하도록 했다. 검찰은 김근식의 화학적 거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작년 만기를 하루 앞두고 다시 구속된 '연쇄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55)씨가 17년 전 아동 강제추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3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아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006년 인천 사건에서 김근식은 사건 당시 감옥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무죄를 선고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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