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첫 윤리위, 최고위원 징계여부 논의

2023.05.02. 오후 03:59
최근 야당의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차별화를 시도하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는 국힘은 '도덕성 차별화'를 내걸고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국힘 전원이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한 만큼, 이전에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를 끝내야 한다는 취지다.

 

당내에서는 김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를 예측하는 목소리가 많으나 태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는 의견이 갈린다. 

 

국힘 지도부는 '도덕성'를 강조하고 있어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제 식구 감싸기'식의 경징계를 내릴 경우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되며 지지율 답보 상태에서 윤리위 결과가 또 다른 공세의 빌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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