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로고' 독점하려는 애플, 스위스 과일 단체에 소송

2023.06.22. 오전 11:43
‘상표권 깡패’로 알려진 애플은 사과 로고 사수를 지키기 위한 법적 다툼을 마다하지 않는다. 한 비영리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애플의 상표 이의신청 건수는 215건으로 구글·아마존·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이의신청 건수인 135건을 합친 것보다 1.5배 많았다.

 

애플이 스위스 최고 과일 관련 협회인 FUS의 애플 로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요구했다고 영국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FUS 이사는 한입 문 사과를 로고로 사용하지 않는데도 애플의 행동은 과도하다며 "우리에게 사과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그동안 지적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사과뿐 아니라 배, 파인애플 등 과일 형태의 로고와 기업 명칭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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