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10대, 무인카페서 휴대전화 훔치고 달아나

2024.03.20. 오후 02:35
대전경찰청은 무인 카페에서 충전 중이던 업무용 휴대전화 1대를 절도한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았다.

 

가게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인 CCTV 영상을 확인해 A군이 카운터 안쪽에 충전되고 있는 휴대전화를 훔치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후 CCTV 영상 속 A군 친구의 옷차림새와 똑같은 옷을 입은 B군을 발견해 A군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무인 카페 절도가 성행한다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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