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대구 여고에 현수막 걸던 할아버지, 결국.. 정신병원 이송

2022.03.23. 오후 03:39
A씨는 최근 대구의 한 여고를 방문해 “60대 아이를 낳고 홀로 살며 희생할 13~20세 여성을 찾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옥외광고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지만 구금되지는 않았다.

 

이후 A씨는 다시 여고를 방문해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달았고, 경찰은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현행범에 대한 구속이 위법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22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옥외광고에 관한 법률 및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 60대 남성을 정신병원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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