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스 윌리스 "실어증 진단 받고, 배우 은퇴 결정"

2022.03.31. 오후 03:47
배우 부르스 윌리스 가족은 공식 SNS에 통해 "브루스는 뇌 손상으로 인한 언어 장애인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사랑하는 브루스가 최근 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팬들과 공유 하고 싶었다"며 "브루스는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한 끝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연기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기이다. 그래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브루스가 항상 "인생을 즐겨라"고 말했듯이 우리는 그의 말대로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명서에는 브루스의 다섯 자녀인 Rumer, Scott, Tallulah, Marvell, Evelyn과 그의 현재 아내 Emma Heming 및 전처 Demi Moore가 나열되어 있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식스 센스’,‘아마겟돈’, ‘다이 하드’ 시리즈, ‘펄프 픽션’, ‘제5원소’, ‘씬 시티’, ‘문라이즈 킹덤’ 등이 있다.

 

 

 

주요 뉴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