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류세 추가인하, 청년 휴대폰 데이터 지원 검토"

2022.04.01. 오후 06:42
정부는 지난달 말 유류세 20% 인하를 7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여 유류세 인하에도 가격은 더 올랐다.

 

이에 오늘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유류세 인하폭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 인하 여부와 유류세 인하 여부는 다음주 물가 관련 장관급 회의에서 최종 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율을 30%까지 인상하고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들의 취업,창업에 필요한 데이터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월 말까지 무료 취업정보 및 추가 데이터 제공 등 개인 맞춤형 청년 데이터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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