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총재 "물가상승률 5%인상 경우, 빅스텝 할 것"

2022.08.30. 오전 12:45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이 "물가상승률이 5% 넘으면 추가 빅스텝 가능성(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각 27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은 현지인터뷰에서 "물가상승률이 5%를 훨씬 넘어선다면 한은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처럼 물가안정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월 의장은 잭슨홀 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큰 폭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도 있다"며 다시 한 번 9월 추가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비췄다.

 

이총재는 한국의 물가상승률이 내년 말까지 3% 아래로 묽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경제 전망의 변수로 국제 유가와 가스 가격,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정책 등이 있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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