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성가족부 폐지, 국가보훈부 승격" 공식발표

2022.10.06. 오후 05:01
오늘(6일)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 재외동포실 신설, 국가보훈부 승격 등 정부 개편 방안을 공식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개편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장관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사라지고 기존 주요 업무는 보건복지부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가 신설되어 맡는다.

 

이어 -국가보훈처->'국가보훈부'로 격상, -외교부 소속에 재외동포청 신설된다.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장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같은 지위를 가진다.

 

정부는 "3일 당의 고위급 협의와 5일 야당의 해명을 거쳐 같은 날 여당 개편안을 발표했다"며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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