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70대 고시원 주인 '손 묶이고 목 졸려' 살해.. 경찰조사 착수

2022.09.27. 오후 04:02
27일 신림동 고시원 건물주인 70대 노인이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이날 12시 50분쯤 관악구 신림동 고시원 4층 방에서 숨진 70대 할머니를 발견했다"며 전했다.

 

이어 "A씨는 고시원 건물 주인으로 가족과 함께 살았고, 사건 당시 목이 졸리고 손이 묶여있었다"라며 전했다. 

 

경찰은 "수사팀이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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