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p 상승시 예금금리 스프레드 0.25p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져

2022.10.18. 오후 04:34
 

 

기준금리가 1% p 오르면 은행 잔액에 따른 예금금리의 스프레드(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가 약 0.25% 포인트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리 인상 시 예대율 격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으며, 최근에는 은행 간 경쟁이 축소되고 변동금리 대출이 확대되면서 예대율 격차가 확대됐다.

 

이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상승 시기에는 변동금리 대출이 아닌 고정금리 대출을 확대해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로 인한 이자상환 부담을 덜어줄 것을 권고했다.

 

예금의 경우 절반 이상이 빈번한 입출금 예금 및 요구불예금 등과 같이 같이 금리가 낮은 '저 원가성'이기 때문에 지수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출금리보다 금리 인상에 덜 민감한 것으로 설명된다. 

 

또한 은행은 대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 예대율 격차를 확대하고, 시장집중으로 인해 은행 간 경쟁이 심화되면 예대율 격차를 좁히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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