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캔디 처럼 생긴 마약들... 관세청 "주의하세요"

2022.10.28. 오후 04:41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에서 할로윈 데이를 앞두면서 캔디처럼 생긴 마약이 돌아다녀 주의해라"며 당부했다.

 

실제로 각종 SNS에서는 "클럽에 가서 풀냄새가 나면 피해라", "모르는 사람이 사탕을 준다면 먹지 마라" 등의 글들이 게제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MDMA, 대마젤리, LSD 등은 우표나 종이 형태로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며 "대부분 알약이나 가루 형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경찰은 핼러윈 기간에 총 3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경찰서 내 마약사건 전담 형사과에는 10명을 포함해 총 200명이 대기해 현장신고에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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