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전기차, 올해 10만대 팔렸다!..현대·기아 '웃음꽃 폈다'

2022.11.30. 오후 11:23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107,78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작년, 수입 한국 전기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지만,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구체적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 6,573대, 기아차 4,4088대, 한국GM 2,497대, 르노코리아 516대, 쌍용차 109대가 팔렸다.

 

차종으로는  현대차 아이오닉 5 2,4768대, 기아 EV6가 2,1335대로 국내 전기차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한편, 내수 시장이 작은  한국GM,  르노코리아, 쌍용차는 정부가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나 수입업체가 전체 판매량의 일정 비율로 전기자동차를 판매하도록 하는 무공해 자동차 보급 목표로 인해기여금을 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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