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콘테 "12명선수 모두 경기에 출전 안할 수 있다"

2022.12.26. 오전 08:06
콘테감독이 "박싱 데이에 월드컵에 추전한 스타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22-2023 유럽 프리미어리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11월 8일~12월 25일까지 중단되었다.

 

이에 26일 오후 9시 30분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지만, 온전한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토트넘 메인 출전선수 12명이 이미 카타르 월드컵에서 출전해 자기 기량을 뽑아 소진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콘테감독은 "정말 행복하지 않다"며 걱정을 드러냈지만, "그러나 행복한 고민일 수 있다. 우리 클럽에서 월드컵에 나간 선수가 12명이나 되는 것은 그만큼 우리 선수단이 휼륭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 전했다.

 

이어"그러나 너무 많은 선수들이 제컨디션이 아니라 큰 난관이다"며 "이대로라면 월드컵을 다녀온 선수들보다 그렇지 않은 선수들이 더 낫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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