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도 화제가 되는 '69시간 근로 개혁'

2023.03.15. 오후 01:00
14일 호주 한 방송에서 한국 정부가 최대 69시간 근무제 개혁안을 통과시키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개혁안의 등장 배경에 대해 한국 정부가 노동의 유연성을 통해 워라벨을 개선하고자 이런 개편안을 내놓은 것으로 본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호주 언론은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오래 일하는데, OECD 평균 1716시간과 비교해 1년에 평균 1915시간을 일해 199시간을 더 일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이런 근로 문화를 ‘Kwarosa(과로사)’라고 소개하며 극심한 노동으로 돌연사하는 단어라고 소개했다. 호주는 주당 최대 근무 시간은 38시간으로 현재 주 5일 근무제에서 주 4일제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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