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에 실리콘이? 동서식품, 자발적 회수 나서

2023.04.04. 오후 02:48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를 포함한 8 제품 가운데 특정 유통기한 제품에서 실리콘 혼입 가능성을 알린 후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샘플 검사에서 실리콘 혼입 가능성을 뒤늦게 알게 돼 제품 출고 정지 및 식약처에 자진신고도 했다”라고 말했다.

 

문제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4년 9월 19일이며 커피 알갱이를 생산하는 과정에 실리콘 물질이 섞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 물질은 가루 형태로 섞여 있지 않아 컵에 부었을 경우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회수 대상 제품 정보는 동서식품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회수 관련 안내는 동서식품 고객 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양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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