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상민 장관 해임안 거부시, 尹 탄핵 철차 밟을 것"

2022.12.07. 오후 08:10
민주당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이상민 장관 해임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은 민주당은 "대부분의 의원들은 사임하지 않고 해고를 거부한다면 탄핵 절차에 의지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고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다.

 

즉,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건의안을 거부할 경우, 탄핵소추안을 내겠다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형은 "이상민 장관 해임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책임을 떠나서 이상민 장관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입니까?"라며 반문했다.

 

한편, 해임안 처리가 변수로 떠오르면서 정부와 야당은 예산안 협상을 어렵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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