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3.50% 동결 "여전히 불확실성 높아"

2023.04.11. 오후 02:26
이창용 총재는 11일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지난 2월 10개월 만에 두 번째 동결을 결정했다.

 

기준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이 총재는 "물가 상승률은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목표 수준 이상의 상승세는 장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국 금융권 리스크가 커지는 등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여러 불확실성의 전개를 점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1일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며, 상당 기간 긴축 기조를 지속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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