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작년 해외 판매량 2만 대 ↑, "글로벌 3위 도약할 것"

2023.04.17. 오후 03:30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작년 1~3월 두 회사의 글로벌 전기차가 전년 대비 49.7% 증가한 13만 5,499대 팔렸다.

 

내수 판매량은 작년 1분기 36.1% 증가한 3만 982대, 해외는 작년 1분기 93.4% 증가한 10만 4,517대를 기록했고, 현대차-‘아이오닉5’와 기아-‘EV6’는 모두 1분기 해외 판매 2만 대를 넘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의 PBV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원 투자의 뜻을 밝혔고 2030년까지 국내-151만 대와 글로벌-364만 대로 생산해 글로벌 3위권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기아는 내년에 국내 전기차 생산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현대차는 울산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는 기공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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