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걷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체험 9월 1일 개방

2023.08.21. 오전 12:15
천혜의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9월 1일 개방된다.

 

DMZ 접경 11개 지역의 걷기 테마 코스 중 하나인 파주 코스는 임진각 관광지를 출발해 도라전망대, 철거 경계 초소(GP) 앞 통문까지 돌아볼 수 있다. 도라전망대는 상반기에 없던 노선으로 남북 군사 대치의 최접점을 조망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1인당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하루 2회 운영된다. 회당 최소 5명에서 20명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월·목요일 휴무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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