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끝나고 주가가..한동훈·조국·이재명 테마주 출렁

2024.04.11. 오전 12:04
 지난 10일 치러진 4·10 총선 후, 총선 테마주들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과 범야권 지도부 모든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하는 시장의 반응이 이어졌다. 

 

1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한동훈 테마주로 꼽혔던 '대상홀딩스우'가 전날 대비 20.51% 하락한 1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덕성과 덕성우는 각각 4%, 19% 넘게 하락했다. 

 

'조국 테마주'로 불리던 화천기계도 20.10% 하락한 4300원에 거래 중이며, 대영포장 역시 전날 대비 150원 하락한 1453원을 기록 중이다. 

 

'이재명 테마주'로 알려진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8.34% 하락한 2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정치 테마주는 투자에 있어 실체가 없고 변동성이 크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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