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용 '피치' 생산

2023.11.13. 오전 10:31
 포스코퓨처엠과 OCI홀딩스가 국내 최초로 배터리 음극 코팅용 피치를 생산하기 위해 충청남도 공주 탄천산업단지에 피치 공장 준공식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금까지 양극재 피치는 중국과 독일 등에서 전량 수입해 왔다. 그러나 이 공장은 연간 1만 5,000톤의 고연화점 피치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300만 대의 전기차에 필요한 배터리 제조에 사용될 수 있다.

 

피치는 석탄이나 석유를 정제하여 생산되는 탄소 재료로 주로 알루미늄 제련 공정에서 열을 가하는 양극재와 전극의 표면코팅 원료로 사용된다. 양극재는 제련용 피치와 달리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석유계 고연화점 제품을 사용해야 배터리 팽창을 줄이고 충·방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피치 공장 완공으로 국내 유일의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양극재 원료, 중간재, 최종재까지 아우르는 가치사슬 완성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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