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개딸 요구 대폭 수용한 "당헌 개정 통과"

2023.12.07. 오후 04:57
7일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권리당원이 행사하는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는 방안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찬성 67.55%, 반대 32.45%로 가결됐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모두발언에서 당원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 시스템, 정당 시스템을 만드는 게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에 든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20%→30%로,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현행보다 3배 이상 높였다.

 

이 같은 내용은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이 강력하게 요구해 왔던 사안으로 공천에 대한 이 대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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