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둘이서"..제주 해수욕장 5곳 조기 개장

2024.06.24. 오후 01:52
 제주지역 해수욕장 5곳이 조기 개장했다. 

 

23일 제주도특별자치도는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해수욕장이 다른 해수욕장보다 일주일 빠른 24일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나머지 7곳은 7월 1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모든 해수욕장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폐장일은 8월 31일이다. 특히,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호테우와 삼양 해수욕장은 오후 7시~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제주시는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을 위해 체력시험을 통해 선발된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해수욕장 수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에서는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해수 방사능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계절음식점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확인하고 조정하며, 현수막 게시 요령을 지도하여 외부에서 요금을 잘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뉴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