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지붕 뚫은 우주쓰레기…"NASA 고소한다"

2024.06.24. 오후 03:15
미국 플로리다의 한 가정집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버려진 우주 쓰레기가 떨어져 지붕에 구멍이 났다. 

 

집주인 알레한드로 오테로는 나사에 8만 달러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금속 조각은 2021년 ISS에서 버려진 하드웨어로 확인되었다. 

 

오테로 가족은 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는 없었으나, 큰 위험을 겪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나사는 소송에 대해 6개월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으며, 우주 쓰레기 위험 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물체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발사한 화물 운반대의 일부로, 책임 소재가 복잡해질 수 있다. 

 

많은 우주 쓰레기가 대기권에서 타버리지만, 일부는 지구로 떨어질 수 있다. 수만 개의 우주 쓰레기가 지구 주변을 떠돌고 있다.

 

주요 뉴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