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명물로 소문난 '황포돛배'..이용객 급증

2024.06.28. 오후 01:25
파주시는 황포돛배의 인기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돛배는 3월에 운영을 재개한 이후, 이용객 수가 급증했다.

 

4월에는 2천500명, 5월에는 4천 명이 다녀갔고, 현재 이달에는 벌써 4천500명이 이용했다.

 

황포돛배는 2004년부터 운영되었으나 2014년에 군부대 훈련 용도로 제한되며 중단되었다가, 파주시가 9억 원을 투자해 2017년에 재개했다.

 

황포돛배는 임진강의 명물로, 전쟁 이전의 옛 모습을 재현한 관광선으로 크기는 길이 15m, 폭 3m, 돛 길이 12.3m, 무게 6.5t으로 최대 45명을 수용할 수 있다.

 

두지리 선착장에서 출발해 거북바위, 임진강 적벽, 원당리 절벽, 호로고루성을 경유하며 총 6km를 운항한다.

 

하루 9회 운항하며 소요 시간은 4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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