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럽 국방부 관계자 "러시아, 5월 9일날 승리 퍼레이드 펼칠 것"

2022.04.03. 오전 11:34
현지 시간 2일 미국 현지언론은 미 정보당국의 평가를 인용해 "러시아의 크레너 침공이 5월 초까지 돈바스와 나머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장악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전쟁 전략을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러시아의 승리 선언 예정일은 2차 세계대전에서 러시아가 나치 독일에 승리한 기념일인 5월 9일"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여 만에 러시아 지상군이 예상치 못한 전투를 벌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압박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 ​​국방부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이 5월 9일 전쟁 상황이나 평화회담과 무관하게 승전 퍼레이드를 펼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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