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온, '희귀질환 투병 + 유럽투어 취소' 발표

2022.12.09. 오후 03:41
영화 '타이타닉'의 OST "My Heart Will Go On"으로 유명한 캐나다 팝스타 셀린 디온(54)이 2023년 예정됐던 유럽투어에 대해 취소 의사를 밝혔다.

 

현지시간 8일 셀린 디온은 자신의 SNS을 통해 "나는 최근 백만 명 중 한 명정도 걸리는 '강직 인간 증후군'이라는 매우 희귀한 신경학적 장애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 질병에 대해 더 많이 연구했고 그것이 내가 경험한 모든 경련의 원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련은 불행하게도 일상 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쳐 걷기가 어렵고 노래를 부를 때 성대를 못쓰게도 한다"며 근황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이에 오는 2월에 유럽 투어를 재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발표하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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