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UN 사무총장에게 "北 핵, 안보리가 단호히 대응 해야"

2022.06.17. 오전 11:20
오늘(17일) 윤석열 대통령은 UN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와 통화를 했다.

 

윤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도전 같은 행동은 

 

한반도의 평화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안보리가 단호하고 만장일치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북한에 핵개발을 용인하는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라고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구테흐스 총장도 "(북한의 핵도발에 대해) 같은 우려를 했다"며

 

"북핵 위기나 코로나19 상황에 공감했다"라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구테흐스 총장은 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 및 유엔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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