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돈장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

2022.08.19. 오후 04:01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강원도 양구군의 돼지 5,610마리를 사육하는 양돈장에서 ASF 감염사례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확진된 양돈장은  긴급조치지침(SOP)에 따른 살처분 조치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강원도 양돈장 201곳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 축산시설에 대해 20일 22시 30분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돼지고기 가격이 인상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농림부관계자는 "이번 발병으로 농장에서 사육되는 가축 수가 적기 때문에 돼지고기 공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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