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연극 보조시절 흑역사 고백 '부담과 공포로 숨었다'

2023.07.19. 오전 12:15
19일 방송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 배우 김성균이 출연해 고두심과 함께 그의 고향 대구의 골목 곳곳을 여행했다.

 

그는 대구에 흑역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21살 대구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 보조 역할이었던 자신에게 음향 조명 오퍼레이터 역할이 맡겨졌고, 이후 생방송에 대한 부담과 공포로 공연 당일 숨어버렸다고 말했다.

 

너무 무서워 도망을 간 거였는데 공연을 하러 안 갔다는 사실도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고두심은 그런 흑역사가 있어도 배우로서 잘 됐다고 위로했다.

 

인생의 천운이 있었냐는 고두심의 물음에 그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캐스팅이 천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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