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타자의 대명사' 이용규..욱하는 성격 못 참고 퇴장 당해

2023.07.24. 오전 12:09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키움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이정후의 빈자리를 메꾼 이용규는 사령탑의 기대에 보답하듯 1회 초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2루도 훔쳤다.

 

3회 초에는 번트 후 1루에 전력 질주하며 `3피트 라인`을 완벽하게 지킨 질주를 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그를 `3피트 라인 위반`으로 판정했고 그의 아웃을 선언했다.

 

이후 6회 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자신의 스윙 판정에 발끈했다. 그가 주심에게 격렬히 항의하자 코치 심판 베테랑 선수들이 나와 말렸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그는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기 전 또 욱했고 주심은 즉각 퇴장을 명령했다. 하지만 그는 또다시 한차례 격렬히 날뛰었고 경기는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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