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차량 15대 들이받은 운전자 `이틀째 잠적`

2023.11.30. 오후 04:33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입주민 A씨가 차량 15대를 들이받은 후 사고 이틀째인 30일에도 경찰의 전화 연락 등을 받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일 A씨가 잠적하면서 음주 측정을 못 했고 조사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29일 새벽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들이받은 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통해서 피해 차주들에게 보험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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