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홀로 찾은 70대 사망..과실 여부 조사

2023.12.18. 오후 03:35
 지난 13일 홀로 사는 A(74)씨가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해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장시간 대기하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병원 측 자체 진단에 따라 경증으로 분류돼 대기실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으나 이튿날 오전 4시쯤 병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고자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병원 측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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