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표현주의 거장' 안젤름 키퍼, 대전 헤레디움에서 열려

2023.09.07. 오전 11:59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적인 신표현주의의 거장인 안젤름 키퍼의 전시가 대전 동구 헤레디움에서 오는 8일부터 관객과 만난다.

 

이번 전시 '가을 Herbst'는 릴케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 17점을 선보인다.

 

대전의 헤레디움은 일제강점기 시절 세워진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을 복원한 공간이다.

 

키퍼의 작품이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폐허를 상징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헤레디움에서 열리는 키퍼의 전시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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