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크로스' 박수칠 때 떠난다.. '은퇴 발표'

2024.05.22. 오후 04:01
 프로페서 '토니 크로스'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21일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구단은 토니 크로스의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크로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로 2024가 끝나는 올여름 나의 축구선수 경력도 끝난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나의 마지막 구단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 야망은 항상 최고 수준에서 커리어를 마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크로스는 어린 시절부터 독일 축구내에 최고의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국가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프리메라리가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4회 등의 커리어를 쌓았다.

 

크로스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마지막 대회가 될 유로 2024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주요 뉴스 영상